[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송혜교가 김희선과 우정을 과시했다.

2일 송혜교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우리 공주님. 언니 너무 고마워!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선이 영화 ‘검은수녀들’을 촬영을 응원하는 커피차가 담겨있었다. 커피차에는 ‘수녀복까지 대박날꺼잖아 이쁠꺼잖아 울핵요(우리 혜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송혜교와 김희선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특히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내주며 돈독한 사이를 다져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송혜교가 김희선의 MBC ‘우리집’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가 맡은 역 ‘유니아 수녀’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인물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