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인제군은 지난 5월 10일 원통농공단지 대회의실에서 지역 식품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제군 우수제품 싱가포르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사전 모집 후 시장성 평가를 토대로 선정한 8개 기업이 참여했다.

동남아시아 수출 전문가인 VPace 구재형 대표, 오윤수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 이강열 인제군 수출협회장, 장정현 인제군청 기업지원담당, 이대성 강원경제진흥원 중소기업부장 등 민관학 관계 전문가들도 함께 자리해 인제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수출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 우수제품 품평회 및 기업별 1대1 수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주재는 동남아시아 해외 수출 컨설팅 전문가이자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는 VPace 구재형 대표가 맡았다.

인제군 관계자는 “러시아산 황태의 미국 수출 규제 등 최근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우수제품의 수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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