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내달 14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드림챌린지를 개최한다.
드림챌린지는 유망주 발굴과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배출 등 후원을 목적으로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1위를 차지하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출전권을 준다. 여자골프 유망주 12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격은 핸디캡 3.0 이하, 14세 이상, 대한골프협회 전문 선수로 등록한 여자 아마추어 골퍼로 한정한다.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4인1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참가자 전원에게 2024 올뉴 TP5x 골프볼 1더즌과 모자 장갑,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경기복 및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KLPG투어 출전권을 주고 팀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계약을 체결한다. 300만원 상당의 경기복도 지원한다.
2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 세트와 TP5/TP5x 볼 24더즌, 100만원 상당의 어패럴 상품권을 지급한다. 3위는 볼 24더즌과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올시즌 KLPGA투어 루키로 데뷔한 임지유가 드림챌린지 1회대회에서 우승했다. 2회대회 때도 3위에 오르는 등 될성부른 떡잎으로 불렸다. 임지유는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 선수이기도 하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올해도 국내 여자 골프 미래를 밝힐 유망주 발굴을 위해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대회가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장에서 나아가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