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복치 특징. 출처ㅣ아쿠아플라넷
개복치 특징
[스포츠서울] 바닷물고기기 개복치가 화제다.
개복치는 복어목에 속하는 초대형 어류로, 머리만 뚝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자란 생김새 때문에 복어과를 뜻하는 '복치'에 대상을 낮춰 부를 때 사용하는 접두사 '개'가 붙어 '개복치'로 불린다.
몸길이는 약 4m에 무게는 평균 1000kg 정도 되며, 최대 2톤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몸은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고 눈과 입, 아가미구멍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미있는 것은 개복치의 학명이 '몰라몰라(Mola mola)'라는 점. 이는 맷돌을 닮은 개복치의 형상을 딴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개복치는 온대성 어류로, 보통 바다의 중층에서 헤엄쳐 다니지만 하늘이 맑고 파도가 없는 조용한 날에는 외양(外洋)의 수면 위에 등지느러미를 보이면서 천천히 헤엄치거나 옆으로 누워 뜨기도 한다.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접근해 오는 해파리 등을 먹이로 한다.
또 개복치는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과 빛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종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복치 특징, 신기하네", "개복치 특징, 그렇구나", "개복치 특징, 예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