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안양시의회는 2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7일부터 15일 간 열린 이번 임시회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집행부 발의 9건과, 의원발의 3건, 위원회 제안 조례안 1건을 각각 심의해 1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12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올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 시가 제출한 1138억원에서 일반회계 9억 4117만원, 특별회계 2000만원 등 총 9억 6117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올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최병일 의장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꼼꼼한 예산심사를 진행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만을 의결한 만큼,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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