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근황을 알렸다.

23일 서유리는 개인 채널 스토리에 “오늘 같이 밥 먹어줄 사람? 친구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슬픈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히메컷으로 변신한 서유리는 흰 피부를 자랑하며 미모를 뽐냈다.

앞서 지난 3월 서유리는 최병길PD와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다. 그는 ‘로나땅’ 채널을 통해 “제가 솔로가 된다”고 밝혔다. 용인에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또한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관련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18일에는 개인 채널에 ‘빙산의 일각’이라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최 PD는 지난 19일 개인 채널을 통해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서유리의 집 전세금을 빼주기 위해 사채까지 썼지만 서유리는 오히려 자신을 협박까지 했다며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서유리는 최 PD와 7부작 U+모바일tv 드라마 ‘타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로’는 최 PD와 서유리가 이혼 전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알려졌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