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창원 LG세이커스는 장신 포워드 보강 및 골밑 수비 강화를 위해 울산 현대모비스 최진수(35·202cm)와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활약한 장민국을 영입했다.
최진수는 2011년 드래프트 3순위로 고양오리온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했으며, 통산 496경기에서 평균 24분을 출전하여 9점, 3점 성공률 32.5%,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진수는 “고양에서 함께했던 조상현 감독과 임재현, 박유진 코치를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나의 플레이를 잘 아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3년 서울삼성에서 은퇴하고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장민국은 55경기에서 평균 12분10초 출전하여 3.2점, 3점슛 성공률 34.4%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 복귀를 타진했고, 서울 삼성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를 동의해 큰 문제없이 복귀할 수 있었다. 서류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KBL에 등록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