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왕곡동 현충탑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빚어진 소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김성제 시장 추념사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의왕시지회장(우동전) 헌시낭송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추모객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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