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연정훈이 5년동안 출연했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1박2일’ 제작진은 13일 “연정훈과 나인우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며 “이 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부터 방송된 시즌4의 원년멤버이자 맏형이다. 나인우 역시 지난 2022년부터 2년 여간 ‘1박 2일’에 출연하며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1박2일’에서 하차한 나인우는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촬영에 들어간다.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연정훈 역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1박2일’의 메인 연출자였던 이정규PD 역시 출연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떠난다. 향후 메인 연출은 공동연출자였던 주종현 PD가 담당하게 된다. 두 출연자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