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선수를 방출했다.

SSG와 NC는 13일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 SSG는 투수 김주온 정성곤 유호식, 포수 김건이에게 방출 통보를 내렸다.

김주온은 올시즌 두 차례 구원 등판했지만 평균자책점 15.43으로 크게 부진했다.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좌투수 정성곤은 2022년 5월 SSG로 트레이드 돼 8경기 등판했으나 승리, 세이브, 홀드를 한 개도 따내지 못한 채 SSG 유니폼을 벗게 됐다.

NC는 투수 최시혁 노시훈을 방출했다. 2019년 NC 2차 3라운드 27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최시혁과 같은해 NC 2차 10라운드 97순위로 입단한 노시훈은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방출됐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