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파리 올림픽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나선 이연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대표팀을 위해 보양 중식을 준비했다. 새우 냉채, 관자 냉채, 전복냉채, 만두를 선보였다. 클라이밍 대표팀은 이연복이 만든 보양 중식으로 기력을 보충했다.
이 모습을 본 김숙, 전현무, 박명수는 “요리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연복은 “알았다. 해주겠다. 말로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사람이 변했다. 예전에는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정말 정신없이 요리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가 입맛을 다시자 전현무는 “형님은 배탈 난 상황에서도 먹고 싶냐”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현재 “알레르기 때문에 부상 투혼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은 “중간중간 자리를 비워도 저희는 모른 척하겠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중간중간 기절하더라도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