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이탈리아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혜교는 18일 자신의 채널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쥬얼리 브랜드 쇼메의 앰버서더로 베네치아에서 열린 쇼에 참석한 송혜교는 베네치아 곳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브랜드 주얼리를 착용한 송혜교는 시원한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포즈를 취했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빗어 내려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송혜교는 올해는 영화 ‘검은 수녀들’(권혁진 감독)로 첫 오컬트에 도전한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으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