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멜로물을 검토 중이다.

2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tvN 새 드라마 ‘우리 영화’를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우리 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리는 영화감독과 시한부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남궁민은 진짜 시한부 환자를 주인공으로 시한부 영화를 찍겠다고 나서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제안 받았다. JTBC ‘구경이’, SBS ‘아무도 모른다’, ‘조작’, ‘너를 노린다’ 이정흠 PD가 연출을 맡는다.

남궁민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MBC ‘연인’을 통해 빼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듬해 ,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