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강원, 광주 이어 전국 확대 운영
도로교통공단-몽골‧모잠비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진행 경험 교육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도로교통공단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개발협력사업 기업진출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원장 윤태용)와 16일(화)~17일(수)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에서 ‘2024년도 국제개발협력사업 기업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대전지역 민간기업·공공기관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또 실제 해외 진출을 위한 제안서 작성 기법을 교육했다.
참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현황과 기업 참여 기회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 해외판로개척 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전략 및 기법 ▲프로젝트 매니져 용역(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제안서 작성 기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제개발협력 기업진출 설명회로 기업이 국제개발협력(ODA)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 지원플랫폼(ODA@koroad.or.kr) 등을 운영하여 민간기업과 해외 정부기관 결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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