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9개 벤처사를 선정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보유한 9개 사 최종 선정 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71개 기업이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PT심사를 거쳤다. 8:1 경쟁률 속에, 예비창업자 1개 사와 7년 이내 창업자 8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올더스트릿(서울 중구), 컨츄리시티즌(서울 마포구), 협동조합청풍(인천 강화군), 나누기월드(부산 해운대구), 느랏스테이(제주), 그래퍼스(전남 순천시), 가야한상(경남 김해시), 트리퍼(경남 남해군) △안동온사람들(경북 안동시) 등이 그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9개 업체는 사업화 지원금 30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 분야별 멘토링 등 창업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제출한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5개월간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한국 문화 확산과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5개월 후 최종성과 평가 공유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관광업체는 대상 1000만원(1개 사), 우수 500만원(3개 사)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업 종료 후에도 관광벤처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 연계 협력 사업 등 후속지원을 이어 나간다.
GKL사회공헌재단 측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관광벤처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