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25일, 관내 전통·중앙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맞아 점포주의 자율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자율 안전관리 강화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및 점포주 중심의 민간주도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스시설 및 전열기구 안전점검 ▲냉방기 사용에 따른 전기시설 등 화재요인 사전제거 안내 ▲소방시설의 위치 확인 ▲점포 내 주방K급 소화기 비치 권고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운영 체크리스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김숙자 서장은 “자율적인 안전점검체계 확립으로 화재예방 안전문화가 고착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며 “특히 여름철은 전기사용 급증 및 높은 습도로 전기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 및 주요 취약대상 화재안전조사 등 여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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