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 대구 남구가 분양을 재개한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을 기다렸던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9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의 경우 대구 도시철도 1·3호선과 함께 대구의 동맥이라 불리는 신천대로가 지나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대학, 대형병원도 밀집해 있어 정주 여건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 자료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 일대에는 단지를 포함해 총 14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최근 미분양 물량은 빠르게 줄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12월 3088가구까지 늘어났던 남구 미분양 물량은 올해 5월 기준 2185가구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경우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1·3호선 명덕역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되어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며,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있다.
규모도 압도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단지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역대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특히 17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 경우가 처음인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는 설명이다.
원도심에 위치하는 만큼 우수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대구 영선초가 있다.
또 반경 1km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 캠퍼스, 영남대 대구 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주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과 지하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이 자리해 있고 중앙로, 동성로, 교동 거리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