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고현정이 독특한 앞머리로 포인트를 준 복고풍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미디어 엘르는 19일 고현정과 함께한 9월호 화보를 선보였다.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진행된 패션 화보에서 고현정은 평소 본 적 없는 색다른 스타일에 도전했다.
머리를 하나로 땋아서 묶고, 앞머리는 살짝 내려 동그랗게 말았다. 헤어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앳된 분위기를 풍긴다.
화보 속 의상들은 파비아나 필리피의 가을-겨울 컬렉션으로 트위드 소재 드레스부터, 오버사이즈 핏의 멜란지 울 코트, 데님 팬츠, 카멜 컬러의 더블 캐시미어 코트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실루엣이 특징이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에 이어 올해 하반기 방송될 ENA 새 드라마 ‘나미브’를 촬영 중에 있다.
‘나미브’는 회사에서 해고된 스타 제작자이자 연예 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과 회사에서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다.
차기작도 대기 중이다. 내년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출연도 확정했다. ‘사마귀’는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극이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