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RP 시스템 도입,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목표 동시 달성

-ESG 경영 강화, 연간 6000만 원 예산 절감 효과 기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과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종이 없는 회의 및 보고’를 실천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들에게 태블릿 PC를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차세대 통합행정업무시스템(ERP) 구축 및 고도화와 연계해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단은 이번 태블릿 PC 보급을 통해 연간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업무 효율성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태블릿 PC 보급과 디지털 기반 행정 업무 개선은 재단의 개별 단위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및 보고’ 시스템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단의 경영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