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유영이 결혼 3개월만에 엄마가 됐다.
4일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지난달 딸을 낳았다”라며 이날 알려진 출산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교제를 알렸던 이유영은 올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유부녀가 됐다. 결혼에 앞서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
이유영의 소속사는 지난 7월 뒤늦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유영이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이 곧 부모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조근현 감독)으로 데뷔했다. 데뷔작 ‘봄’을 통해 24회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 연기자상, 52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간신’, ‘그놈이다’(이상 2015),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3016), ‘원더풀 고스트’(2018), ‘디바’(2020), ‘세기말의 사랑’(2024) 등에 출연했다.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했다. OCN ‘터널’(2017), MBC ‘미치겠다, 너땜에!’(2018), KBS2 ‘국민 여러분!’(2019), KBS2 ‘함부로 대해줘’(2024) 등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