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에서 처음으로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 축제 & 홍천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부터 공식 프로그램인 홍천 국제 도그쇼 BIS(BEST IN SHOW) 심사,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BIS(BEST IN SHOW) 심사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인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은 축제기간 동안 일일 총 2회(10:30~12:00 / 15:30~17:00) 반려견과 함께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어질리티 체험이 진행되며, 어질리티를 소개하고 반려견이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와 함께 국내 어질리티 대표팀의 숙련된 어질리티 시범이 일일 총 1회(13:00~14:00)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기다려, 기다려/이리와/찾아줘 참여 게임, 독 피트니스 체험,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체험, 반려동물 행동 교정 상담 등 축제기간 동안 반려견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는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9월 23일까지 사전(QR) 접수 또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한 홍천군 반려동물문화축제에 많이 오셔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군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반려동물의 접근성 향상 및 반려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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