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앞으로의 도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2일 서울 남산에 있는 남산크레스트72에서 ‘2024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열렸다. 사학명문 중앙대학교에서 스포츠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윤현제가 2등을 차지했다. 윤현제는 이날 뛰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위는 허준성이 차지했다.
대회가 끝난 후, 윤현제는 소감을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이렇게 뜻깊은 대회에서 2등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저를 아껴주는 사람이 많았기에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 계신 조부모님이 너무 보고싶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항상 사랑합니다 .”
그에게 대회관련 에피소드를 물었다.
“평생 처음 해보는 경험들을 너무 많이 해서 에피소드가 많지만, 12기 동기들과 대표님과 워크샵을 간 순간이 지금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서로 너무도 다른 직업과 환경을 가진, 지덕체와 외모까지 갖춘 형 동생들과 인생을 나누고 우애를 다지는 날이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주신 전정훈 대표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윤현제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강한 의지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제게 주어진 새로운 도전과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 모습을 통해 제 자신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주 뒤에 열릴 미스터 글로벌 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의 멋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로서 최고의 모습 보이겠습니다.”
그의 열정과 목표를 향한 의지는 대회 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윤현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 윤현제는 오는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미스터 글로벌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서 각국의 대표들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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