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목) 오후 2시,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 열려

원주 관광을 선도할 전문가 50명 배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사)원주시관광협의회(회장 정영직)은 12일(목) 오후 2시 원주전통문화교육원에서 ‘제11기 웰컴투 원주관광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주관광대학(학장 유길선)은 원주시민 관광 요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하여 관광봉사자를 육성하고 원주시민의 관광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광대학 수료생 및 졸업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기 수료생들의 식전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격려사, 경과보고,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번 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부터 1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원주문화유적지 답사, 원주관광 활성화 기법, 국내관광 진흥 방안 등 다양한 관광 전문교육을 수강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원주 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관광대학 11기 수료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전한다”며 “오늘 수료식을 맞이한 여러분이 원주시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원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관광대학은 2024년 11기 수료생 50명을 포함하여 11년간 총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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