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오는 26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정한 소속사 플레디스는 12일 “정한이 오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미리 공지한 것처럼 미니 12집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팬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한은 지난해 12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한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한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당사도 정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한의 입대에 따라 세븐틴은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한다.

한편 세븐틴은 10월 12~13일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의 포문을 열고, 미국과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10월에는 미니 12집도 발매된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