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권순일‧박용인)의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이 13일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공연을 주최하는 컨셉케이컴퍼니측 측은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열다섯번째 ‘겨울’은 13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는 11월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고양, 광주, 부산, 춘천, 서울, 창원, 청주, 수원 등 총 9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들의 전국투어는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소속사 앤드류컴퍼니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그날에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숱한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보컬 그룹이다.

앞서 지난 7월 이들의 15주년 팬콘서트 ‘열 손가락’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2회 공연이 전석 매진된 바 있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