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세계 최대 스니커쇼인 ‘스니커콘 서울’에 참여한다.
‘스니커콘 서울’은 전세계 3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스니커즈 축제로 에어프레미아는 ‘스니커콘 서울’의 공식 항공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스니커콘 서울’ 공식 파트너 항공사로 참여해 20~30대의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등의 가치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석자에게 자사 항공권모양으로 디자인된 ‘티켓 모형 리플릿’을 배포하고, 리플릿 안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자체 이벤트를 열어 ‘일본 항공권 바우처’ 및 ‘전용 할인 코드’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2009년 뉴욕에서 시작한 스니커콘은 매년 LA,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전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스니커콘 서울’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니커헤드(sneakerhead)들이 참여해 희귀 스니커즈를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를 이끄는 댄서들과 힙합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 댄스 배틀, 아트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에어프레미아의 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문화와 기업가 정신을 지지하는 스니커콘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