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V리그 여자부 20년사를 담은 책이 나왔다.

북콤마는 4일 V리그 여자부 20년 역사를 담은 ‘V리그 연대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05년 시작한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의 레이스 전개와 챔피언결정전의 결정적 장면, 해당 시즌 팀별 포지션 전력, FA와 트레이드 움직임 등을 빠짐없이 다뤘다.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 과정과 우승을 향한 질주, 이적 배경 등 속 깊은 사연들을 담았다.

1부에서는 시즌별 스케치를 통해 주요 장면을 돌아본다. 2부에서는 각 시즌의 주인공을 집중 조명한다. 김연경, 한송이, 황연주, 이효희, 양효진 등 시즌을 빛낸 스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연경은 추천사를 통해 “20년 동안 국내외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날들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했다”라고 밝혔다.

V리그 연대기는 류한준 아이뉴스24 미디어본부 선임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썼다. 두 사람은 V리그 현장을 활발하게 누비며 쌓은 취재 내용을 책에 담았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