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사)선도문화연구원은 지난 8일 2시에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홍익교육문화센터에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을 초청하여 ‘세계 평화를 위한 대한민국 안보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선도문화(K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도문화(K문화) 국민강좌는 건강 회복, 인성 회복, 바른 역사 회복, 지구환경 회복에 관한 주제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좌이다.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은 육사 37기, 예비역 중장으로, 특수전사령관, UN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제27대 이기자부대 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육군협회 석좌위원 외 군사 전문가로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전인범장군’을 운영하고 있다.

전인범 예비역중장은 전시작전통제권 문제, UN사령부의 비무장지대 관리 관활권 문제, 미군기지 반환 시 토양 오염에 대한 처리 문제, 대한민국과 미국의 방위분담금 계산문제, 미사일방어시스템(MD) 등, 한미군사동맹에서 이슈화되는 문제들에 대해 사실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에 대해 열강을 했다.

또 한미군사동명이 왜 필요하며, 이를 잘 지켜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뿐만 아니라 군사기밀 유출, 사병 급여 인상 등 요즘 사회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국방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하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전인범 사령관은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명예와 존중”이라며 “대한민국의 군인이 이전처럼 명예와 자긍심을 가진 군인이 되기를 바라고, 국민들이 군인들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뉴스에서 볼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국방 내용들이 오늘로써 우리나라 군대의 현 상황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군대가 되기 위해 나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 고 다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선도문화연구원은 국민들의 건강·행복·평화 실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선도문화(K문화) 국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선도문화 국민강좌가 국민들의 현실감각이 깨어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이로 인해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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