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KT가 태블릿형 IPTV 단말과 국내 350여 종 매거진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니 TV 탭3 모아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3 모아진은 ‘지니 TV 탭3’와 ‘모아진 1년 무료구독권’이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로, 출고가는 41만2500원이다. 이 제품은 실시간 채널,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 ‘KT IPTV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지면 잡지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는 매거진 서비스 ‘모아진’을 제공한다.

특히 모아진은 디지털 매거진 국내 1위 서비스로, AI 기반의 큐레이션 기술과 번역 기능, 텍스트 뷰어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에게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시, 복수단말 기준)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KT 모바일 요금제 ‘삼성초이스’ 가입자는 단말기 할부금을 할인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니 TV 탭3 모아진은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 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TV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지니 TV 1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최고의 IPTV서비스와 매거진 서비스를 연계한 ‘디바이스-서비스 패키지’를 고객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날 수 있도록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