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남자 89kg급)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도 같은 대회에서 용상 176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출신 한우진 선수(전북체육고 2)도 레슬링 종목 그레꼬로만형 51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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