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프랑스 신형 항공기 타고 유럽 여행 떠나볼까?

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350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2석 등 총 292석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너비 53cm, 길이 약 2m, 180도 침대형으로 구성했다. 또한 울, 브러시드 알루미늄, 프랑스산 풀그레인 가죽 등 고급 소재를 사용했고, 부드러운 패딩이 적용돼 안락함을 더한다. 각 좌석에는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돼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함께 개인 전자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20인치 풀 HD 4K 반사 방지 터치 스크린으로 다양한 영화, TV 시리즈, 음악, 팟캐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은 121도까지 젖혀지고 94㎝의 레그룸을 갖춰 보다 여유로운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119도 기울기의 등받이와 79㎝의 레그룸을 적용했다.

해당 A350 항공기는 오는 28일부터 최대 주 7회 운항한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