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타이거즈 사랑으로 유명한 배우 박신혜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에는 배우 박신혜가 나선다. 박신혜는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을 만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과거 두 차례 프로야구에서 왼손 시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랜디 존슨에 빗대어 ‘랜디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차전 애국가는 소리꾼 이자람이 맡는다. 이자람은 뮤지컬, 연극, 영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예술인으로,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