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우석(28)이 삭발로 입대 인사를 전했다.
김우석은 4일 자신의 채널에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입대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삭발한 머리에 후드티를 입은 김우석은 잘린 머리카락으로 미용실 바닥에 만든 글씨 ‘잘 갔다왕 ㅠㅠ’을 인증하기도 했다.
김우석은 이날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우석은 오는 10일 시네마천국을 통해 공개되는 ‘0교시는 인싸타임’에 출연한다. 전교생의 비밀을 모두 알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된 아싸(아웃사이더) 김지은(강나언 분)이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기 위해 아이돌 연습생이자 전교 1등 인싸 강우빈(김우석 분)에게 공개 고백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물이다.
입대를 앞두고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강나언과 지난달 말 열애를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고, 엠넷 ‘프로듀스X 101’에 참가해 그룹 X1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2년 드라마 ‘불가살’에 이어 ‘핀란드 파파’, ‘밤이 되었습니다’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