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가 데뷔 4주년을 맞아 개최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지난 9~1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P1HARMONY 팬미팅 P1uspace H : CHAMP1ON들의 OLYMP1ece’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의 국내 팬미팅이다.
‘청백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피원하모니는 최근 화제를 모은 ‘R.O.P (Reign of Peace)’를 시작으로 ‘Black Hole’, ‘Emergency’, ‘SAD SONG’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팬미팅 특별 구성으로 솔로·유닛 무대를 준비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응원 게임, 경보 계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약 200분간 이어진 공연은 ‘Swagger’, ‘AYAYA’, ‘Countdown To Love’ 등으로 마무리됐으며,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멤버들은 “데뷔 4주년을 기념해 하게 된 팬미팅이었는데 여러분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지난 9월 미니 7집 ‘SAD SONG’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6일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2024 KGMA)에 출연한다. 이어 12월 17일에는 미국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워싱턴 D.C. 공연에 참석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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