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16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6번째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며,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홍보,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평가다.

혹서기인 8월, 폭우로 인한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데, 참여는 오산시민만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총 7차례 운영 할 예정이며 추후 세부일정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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