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영화 ‘페라리’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페라리’는 파산 위기에 놓인 ‘페라리’의 최고이자 최악의 1년을 그린 최초 실화 드라마.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선택을 받는 것은 물론 전세계를 사로잡은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 쉐일린 우들리가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한 캐릭터 스틸은 서로 다른 카리스마와 섬세함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하우스 오브 구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사랑을 받는 아담 드라이버는 페라리의 창업자인 페라리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산 위기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페라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짧은 백발의 헤어스타일과 정갈한 정장 차림, 선글라스로 아담 드라이버만의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외적인 것은 물론 내적인 면까지 완벽히 담아 실제 페라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아담 드라이버는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연기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페인의 대표 여배우이자 ‘볼베르’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등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페넬로페 크루즈는 아담 드라이버와 함께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페라리’의 동업자이자 아내로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은 페라리의 현실적인 경제를 책임지며 파산 위기에 놓인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대담한 전략가의 모습으로 아담 드라이버와 함께 선보일 호흡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안녕, 헤이즐’ ‘다이버전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쉐일린 우들리는 ‘페라리’가 사랑한 또 한 명의 여자인 ‘리나 라르디’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두 배우 사이 그녀의 섬세함이 담긴 스틸은 ‘페라리’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과 동시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담았다. 강렬함 속 부드러움을 더해 극의 밸런스를 잡는 쉐일린 우들리와 아담 드라이버, 페넬로페 크루즈가 함께 선보일 ‘페라리’ 속 환상적인 연기 케미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세계적인 배우들의 만남,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연기 케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페라리’는 오는 25년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