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16일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라며, “국민의힘 대표직 내려놓는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가 사퇴하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을 임시로 지휘하며,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된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 임명과 차기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 등 새 지도부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