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진은 16일 스포츠서울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현정 소속사 측도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어렵다.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날 려운, 윤상현, 이진우 등과 함께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2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