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가수 이영현이 딸과 함께 한 노래 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이영현의 정규 3집 앨범 ‘프라이빗’(PRIVAT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정규 3집 수록곡 ’해, 달 그리고 별들(WITH 혜온)‘을 딸 조혜온 양과 함께 부른 것에 대해 이영현은 “딸 노래 실력이 훌륭하다. 촬영 이후 다시 봤는데 음정이 정확했다. 이게 유전자의 힘인가 라는 생각에 엄청 놀랐다”라며 “그래도 가수를 시킬 생각은 없다. 일단 나를 뛰어넘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프라이빗‘은 ’사적인‘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이영현‘이라는 개인의 삶의 순간을 담아낸 집약체 같은 앨범으로 총 11개 트랙, 전곡이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