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롯데가 대한항공과 함께 사회공헌에 앞장섰다. 자이언츠와 대한항공은 파트너사다.

두 기업은 2016년부터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삶의 질 향상과 이동편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까지 항공권 797매를 지원했다. 올시즌에는 2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항공권’ 111매를 선물했다.

전달식에는 대한항공 이상건 부산여객지점장과 투수 김진욱이 참석했다.

김진욱은 “앞으로도 항공권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교육과 문화체험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달 20일에도 지역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를 열었고, 비추미안경에서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 대상 안경교환권 지원, 아람북스와 함께 지역 학교 및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 파트너사와 연계한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와 함께한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구단 측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