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제2회 청춘양구 왕중왕전,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챔피언스리그는 참가 팀 및 경기 퀄리티에 대한 양적, 질적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각 학년별 베스트플레이어는 프로유스팀 스카우터에 의해 선발되어 DTI 최재우(남동유나이티드), 장승민(안양AFA), 김탁오(FC진건), 유아빈(류광하FC), 김예찬(양주시티FC), 조은율(용인팀스타), 하정호(춘천현FC), 류희상(류광하FC) 선수들이 영예를 안았다.

70여 개 팀의 참가로 풍성한 경기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회 기간 전문 도수치료사로 구성된 바른무릎센터 부스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부상 방지에 힘썼으며 참가선수 전원에게 참가기념품이 제공됐다.

양구군수인 서흥원 군수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구군의 스포츠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며, 우리 양구군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풋볼 최소영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재능을 지지하는 모습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통해 양구군과 드림풋볼은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