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동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명애)는 15일 민원대에 비치한 저금통에 모금된 성금 58만 2,060원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유가족을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성금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제증명 발급 후 남은 거스름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최명애 동내면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큰 슬픔에 빠진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유가족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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