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배우 유승목과 황지아가 영화 ‘문워크’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는 중학생 정희(황지아 분)가 가족의 숨겨진 비밀을 풀기 위해 할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성장 힐링 로드무비로,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워크’는 정희의 시선에 맞춘 감각적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승목은 ‘정희’가 애타게 찾는 할아버지 ‘건석’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유승목은 가족을 떠나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두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동안 영화 ‘헤어질 결심’, 디즈니+ ‘무빙’, 넷플릭스 ‘닭강정’, ENA ‘크래시’ 등에서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승목은 ‘문워크’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황지아는 중학생 정희 역을 맡아 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가족의 비밀을 풀기 위한 모험 속에서 정희의 성장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과 진심은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황지아는 2024년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장편배우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화제작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아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영화 ‘문워크’는 22일 개봉하며, 정희의 따뜻한 성장 스토리와 가족의 비밀을 풀어가는 감동적인 모험을 그린 로드무비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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