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논 쌍안경 신제품…테크노 스태비 시리즈 라인업 확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지논 쌍안경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의 신제품 2종 ‘TS-L 1640’·‘TS-L 2040’을 정식 론칭했다.
‘TS-L 1640’·‘TS-L 2040’은 각각 고배율 16배, 20배로 시리즈 최고 수준이다. 색 번짐을 최소화하는 ED 렌즈를 탑재한 광학계와 손떨림 보정 성능으로 먼 거리의 피사체를 흔들림 없이 밝고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대물렌즈는 40㎜의 대구경이지만, 무게가 각각 856g, 853g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살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야외 사용 시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손떨림 보정 활성화 상태에서 연속 30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특히 AAA 건전지 두 개를 배터리로 사용 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켠 상태에서도 3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얼식 스위치를 통해 손떨림 보정 온·오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60분 자동 꺼짐 기능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등급의 방수 성능까지 갖췄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후지논 쌍안경 신제품 2종은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준의 배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이번 신제품으로 후지논 쌍안경의 우수한 광학기술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