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김윤혜가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31일 김윤혜와 함께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윤혜는 고독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깊이 있는 눈빛과 세련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송이 장미처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혜는 현재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극 중 그림책 작가이자 싱글맘인 ‘정수현’ 역을 맡은 그녀는 “대체로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씩씩한 느낌이 나와 비슷하다”며,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점도 닮아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윤혜는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이 일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한 작품이 끝나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는 마치 여행과 같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그 안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람으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윤혜의 더 깊이 있는 인터뷰와 매혹적인 화보는 ‘맨 노블레스’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