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故 서희원 어머니가 딸을 잃은 슬픔을 밝혔다.

서희원 모친은 12일 자신의 SNS에 “내 마음이 구멍이 생겼다.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며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슬픔은 혼자 간직하겠다. 생각할수록 더 고통스러워진다는 걸 알고 있다”는 글로 가슴 아픈 심경을 전했다.

남다른 모성애로 유명했던 서희원의 모친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세 딸 중 서희원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밝혀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여행에서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