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틱톡이 블랙핑크 지수의 새로운 미니 앨범 ‘AMORTAGE’ 발매를 기념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캠페인 #AMORTAGE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틱톡과 지수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독점 콘텐츠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틱톡은 음악 발견을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 이번 캠페인 허브를 통해 ‘AMORTAGE’ 발매와 관련된 다양한 독점 경험을 선보인다. 사용자들은 ‘지수’, ‘AMORTAGE’ 등의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독점 프로필 프레임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룹 미션을 통해 숨겨진 포토카드와 틱톡에서만 공개되는 독점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지수는 “앨범명 ‘AMORTAGE’는 나에게도 매우 중요한 조각들이 모였다는 의미”라며 “이 앨범은 나에게 큰 사랑으로 남을 것 같아, 팬 여러분께도 그런 의미로 남길 바란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림을 기억하고,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설렘을 다시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이후 세계적인 기록을 갱신하며 21세기 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식 틱톡 계정은 4,9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5억 9,500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 바 있다. 지수의 개인 동영상 조회수는 88억 9,000만회를 넘어서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K-팝은 틱톡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틱톡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 10팀 중 7팀이 K-팝 아티스트였으며, #kpop 해시태그는 6,300만 개의 동영상을 생성하고, 6,750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틱톡과 블랙핑크 지수의 파트너십이 K-팝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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