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국내 최고 검도 고수를 가리는 2025 SBS배 전국검도왕대회가 25~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검도회와 SBS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SBS배 전국검도왕대회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검도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발전을 거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각 6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공개연무 행사로 배곧검도관 어린이의 시범과 남양검도관 기관에서 지도사범의 짚단베기가 펼쳐진다.
첫날 25일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자부, 대학부, 일반부 예선경기가 열린다. 다음날엔 초,중,고등부 예선경기에 이어 부문별 결승전까지 치른다.
취임 이후 첫 전국대회를 치르는 조태원 회장은 “검도인이 즐겁고 신나게 검도를 지도하고 배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