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에녹 다방’ 오픈…25일 밤 9시 30분 ‘TOP7’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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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오늘(25일) MBN ‘현역가왕2’ 대망의 결승 2차전에 앞서 ‘에녹 다방’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녹 다방’은 에녹이 전국의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0일 서울과 부천 ▲21일 경기 ▲23일 대구와 부산 ▲24일 경북 고령과 전남 장성 등에서 직접 팬들을 만났다. 에녹은 현장을 찾은 팬 모두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전했다.
에녹은 “‘현역가왕2’ 마지막 생방송을 앞둔 지금,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저 역시 긴 여정을 함께한 동료들의 팬이 됐다”며 “이미 저에게 보내주신 마음들로 저는 이미 가슴이 꽉 찼다. 어떠한 결과가 있든 감사와 겸허, 그리고 또 당당한 모습으로 촬영 잘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 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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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녹은 ‘현역가왕2’ 결승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기적의 9연승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결승 2차전인 25일 결전의 순간 TOP7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결승전 2라운드에만 적용되는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는 총점의 40%를 차지하는 2000점이 걸려 있다. 지난 시즌에서도 최종 TOP7 진출자의 운명에 생방송 문자 투표가 주요 변수로 작용했던 만큼, 문자 투표 결과에 따라 언제든 최종 순위가 뒤집힐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시간 문자 투표는 자신이 응원하는 현역의 번호나 이름을 기재해서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에녹의 고유 번호는 ‘9번’이다. 중복 투표는 불가하나 다중 투표는 가능하다. 오타나 장문의 메시지는 무효 처리된다.
한편, 에녹이 출연하는 ‘현역가왕2’ 결승전 2라운드는 25일 밤 9시 50분 생방송 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