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커플팰리스2’ 유혜원이 전 남친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2’에서는 팰리스위크 합숙을 시작한 싱글남녀 33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매칭된 상대와 단둘이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존’과 새로운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싱글존’으로 선택지가 나뉜 상황에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선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설렘 도파민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원은 “사실 천번 만번 고민했다. 제가 사연이 좀 있기 때문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용기를 내지 못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황재근도 비로소 유혜원에 대한 오해를 풀며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혜원은 연애 스토리를 묻는 오신다의 질문에 “6년 만난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고백했다. 양쪽 부모님도 다 만나고 진짜 결혼할 뻔했다. 저는 사연이 있어서 헤어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남자 출연진 사이에서도 유혜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민동성은 “(유혜원 님이) 엄청 유명한 분인데 기사화된 게 2개 있다. 하나는 XX랑 있었고, 하나는 농구선수”라며 빅뱅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